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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신작 베니스 무관에 그쳐 팬들 실망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안 뜨길 바랐던 듯
베네치아 리도 팔라초 델 시네마 살라 그란데에서 열린 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는데 결국 무관에 그쳤음
이건 박찬욱 감독에게는 좀 아쉬운 일이겠지
그동안 한국 영화계에서 꽤 유명한 감독인데 이번 작품은 경쟁부문에 올라가지도 못했음
그나마 상영은 됐지만 수상은 전혀 없었고 국제적 주목도도 낮았다고 함
박찬욱 감독은 과거에도 여러 번 베니스에 출품했었는데 이번엔 완전히 빛을 발하지 못했음
팬들은 이걸 보고 실망했을 거임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어쨌든 베니스에서 제외된 건 사실임
이번 영화가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음
박찬욱 감독이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대되긴 하지만 이번엔 아쉬운 결과였음
그런데 이건 단순히 박찬욱 감독의 실패만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음
최근 한국 영화가 해외 영화제에서 자주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사례일 수도 있음
과거에는 이창동 김지운 홍상수 등이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지만
요즘 들어선 그런 인물들이 줄어들고 있고 새로운 얼굴들도 해외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이런 상황에서 박찬욱 감독이 베니스에서 무관이라는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기도 하지
그런데 박찬욱 감독은 지금까지도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감독이니까
이번 영화가 왜 그런 결과를 낳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더 잘 알아야 할 듯
혹시 스타일이 변했거나 관객의 기대와 맞지 않는 방향으로 가졌거나
또는 단순히 영화제 심사위원들의 취향과 맞지 않았을 수도 있음
정말로 영화 자체가 문제였다면 평가가 나올 때 그걸 확인할 수 있을 거임
하지만 지금은 영화가 어떤 내용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서
단순히 베니스에서 안 뜨길 바랐다는 말만 나돌고 있음
이런 상황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오히려 높일 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영화가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거임
박찬욱 감독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한국 영화계의 중심에 있었으니까
이번 실패가 그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지는 몰라도
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임
그래도 이번 사건은 한국 영화가 해외에서 얼마나 고군분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음
